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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시집편찬
한국문인협회는 66년도판 연간단편소설집과 연간시집을 편찬, 소실선집은 5월 하순(양우사간) 시집은 6월초(휘문출판사간) 에 발간하리라한다. 편집위원은 다음과 같다. ▲소설선집=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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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협회임원개선
한국시인협회는 7일 정기총회서 임원을 개선, 회장에 장만형씨를 뽑고, 협회상과 연간시집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무간사=김광림▲심의위원=유석초 김현승 조지소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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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라산의 혼령들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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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20년…한국문학|「문협」조사 문인의 저서
한국의 문단 인구는 지금 8백16명(65년 집계)을 헤아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간 가치의 발현을 위한 창작에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전후(2차 대전) 20년간에 문단인구는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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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질의 가능성
각 일간지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신춘문예」의 당선??곡을 무대화한다는 극단「드라마·센터」의 두 번째 작업.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드라마·센터」에서 상연된 이 공연은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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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개척에 밝은 전망
이조초기의 「문화」무역은 오늘에도 좋은 교훈이다. 이조의 사신이 북경의 회동관에 머 무르며 공물을 하고 그 회사품을 받아올 때는 으레 서적이 들어있었다. 그 당시 명나라에서 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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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문화상 결정|현대문학사에서
현대문학사 제정 제11회 신인문학상 수상자가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소설=이광숙(탁자의 위치)(도박사) ▲시=이성교(시집·산금가) ▲평론=천이두(한국 단편 소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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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아이반호」는 흑기사지만, 꿈 많은 소녀는 혼곤한 잠 속에서 백마를 타고 오는 왕자님 꿈을 꾼 대요. 누가 알아요. 어느 시인의 글 속에 그렇게 있네요. 「말띠」는 「소띠」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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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X머스」는 4주일
이곳 성탄절을 지내는 모습은 한국에서 흔히 보는 광경과는 너무나 차이가 있는데 이는 한국은 「앵글로·아메리칸」계통의 선교인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믿어진다. 생활 수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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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여원(12월호) 상학논양(제4집) 법전월보(11월호) 국내정세신문 분석(제44호) 영남춘추(11월호) 해외농업정책 한국경제정책논 홍익대학요람 국회보(46호) 농림통계년보(양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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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패물-박목월
어머니의 태몽은 늘 신비했다. 옥가락지 한 쌍을 얻은 꿈을 꾸고 딸을 낳았다. 딸은 어머니의 마음의 패물 가슴에 차고 다녔다. 딸이 시집가는 날, 어머니는 곱게 머리를 빗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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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씨「신시집」한국 문학상 주기로
한국 문인협회는 28일 하오 4시 제 2회 한국문학상 최종 심사회를 예총 회의실에서 열고 김종문씨의 「신시집」을 금년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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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국의 새벽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새벽이 찾아온다. 다시 동이 트는 새벽에 보다 나은 날을 기대해보는 버릇이 믿음처럼 굳어진 땅. 새벽에 일어난 큰일들은 많았어도 새벽을 찬미한 시와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