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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문학 비평|조동일
『제3세대는 식민지적 지식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창조의 길을 닦는 사람일 것이다』 젊은 비평가 조동일(27)은 안경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굴리며 세대론을 편다. 1세대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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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문학」창간
월간 순 문예지「문학」이 창간된다. 이 문학지는 세계문학의 일환으로서 한국문학을 발전시키고 모국어를 순화시킨다는 발간취지를 새기고 있다. 「범문단적인 편집」「신인의 발굴과 육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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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엔 황순원씨 재7회 3·1문화상 수상 후보 9명 내정3
「대한양회」가 제정한 제7회 3·1문화상 후보 9명이 내정되어 이들의 수상이 거의 확실시된다. 본상(상금30만원)은 예술부문의 황순원씨이고 장려상(상금 15만원)은 인문과학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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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문화상 결정|현대문학사에서
현대문학사 제정 제11회 신인문학상 수상자가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소설=이광숙(탁자의 위치)(도박사) ▲시=이성교(시집·산금가) ▲평론=천이두(한국 단편 소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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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재고」(1)|김치수
자연주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 땅에서 쓰이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염상섭의가 발표된 1920연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염상섭의 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