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갈 것이다”수염 씻고 자리에 누운 선비의 임종 전야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00) 조선시대 큰선비들은 임종이 가까워지면 제자가 병석을 지키며 마지막 모습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른바 고종기(考終記) 또는
-
신상공개된 잔혹범들 “국민의 알권리”vs“무죄추정의 원칙”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
-
하버드보다 93년 빠른 사립대학 '소수서원' 아시나요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29) 박석홍 전 소수박물관장(가운데 글자판 든 사람)이 소수서원 입구에서 관련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뒤로 세한도의 소재가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권력 앞에서도 대놓고 바른말 … 왕도 껄끄러워한 선비
스스로를 남인(南人)의 후손으로 인식하는 교육자 출신 김창회씨(79). 불천위(위대한 선비)인 7대 조부 김종덕의 사당 가까이 집이 있어 자주 둘러본다. 그는 “나한테는 가장 뚜
-
김성일 재평가 논의 활발-학봉 문집·일본각판 퇴계집 발간
이조 선조 때의 명신으로 1591년 통신사 황윤길과 함께 일본에 사행했던 학봉 김성일의 문집이 국역되어 나왔다(※김성일은 임진왜란 1년 전 일본에 다녀온 뒤 정사 황윤길이 일본의
-
학봉 김성일 일기
【상주=박상하기자】이씨조선 중종33년부터 선조26년(1538∼1593년)까지 경상의도병마절도사와 경상의도관찰사 및 순찰사를 역임했던 학봉 김성일의 학봉일기 가운데 기묘일기와 북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