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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의 아트풀마인드] 신안 염전의 ‘태양광 수도자’
신수진 문화예술기획자·한국외대 초빙교수 처음 대하는 상황, 한 번도 써보지 않은 물건이나 겪어보지 않은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탐색에 시간을 쓰고 나름 판단을 하게 된다.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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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미래·현재, 시간이 중첩된 공간으로 초대
고풍스러운 옛 서울역 정문에 새로운 출입문이 덧씌워졌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외관이라 그 앞을 지나는 사람을 모습, 길 건너 빌딩 모습이 그대로 비춰진다. 1925년에 세워진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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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붙잡고 시간을 겹치고
현재 '문화역서울 284'로 불리는 옛 서울역 출입문 앞에 2인조 작가 다이아거날 써츠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사진=이후남 기자 고풍스런 옛 서울역 정문에 새로운 출입문이 덧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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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싸고 재료 구하기 쉬워” 세운상가로 예술가들 몰린다
세운상가 5층 팹랩에선 만들지 못하는 물건이 없다. 서울 시내가 내다보이는 창가엔 그간 만든 물건들이 늘어서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오래된 건물이 내뿜는 분위기에 취재 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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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3D PRINTER
[3D 프린터 |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계. 재료를 아주 얇게 쌓아가면서 물건의 형상을 만드는 적층형 제조 방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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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린이 마음속 상처, 3D 프린터가 약 됐죠
신기운·강제욱·하석준·임도원 작가로 구성된 ‘예술과 재난’ 팀(왼쪽부터). 네 사람은 지난달 일주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에 갔다온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저마다 새로운 작품 활동들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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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한용씨 별세 外
▶정한용씨 별세, 정도신씨(디지털콘텐츠지원협회 협회장)부친상=13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2258-5940 ▶최차순씨 별세, 송승환씨(동서대 기획연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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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그 영원한 인간의 본능
다양한 예술계 인사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일명 ‘복합융합공연’이다. 작곡과 교수, 공연연출가, 안무가, 발레리나를 비롯해 비디오아티스트, 현대무용가, 클래식작곡가, 국악연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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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임] 라이카클럽
▶ 이달 초 덕수궁에 모인 회원들. 왼쪽부터 도웅회·최광현·이준석·이창근·하석준·박용철·김경태·우종원씨. 강정현 기자 '디지털'이 난무할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도 깊어지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