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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망해 간 점집서 “그래 이거야”…운세 앱 창업 월매출 2억
운세 앱 ‘포스텔러’는 ‘K-POP을 사랑하는 집시’ 등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운세 풀이를 해줘 인기다. 사진은 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김상현(왼쪽)·심경진 포스텔러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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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망해 간 점집서 번뜩···월 2억 버는 운세 앱 창업자
━ 한달 유료결제 2억원 '포스텔러' 만든 창업자 둘 한때 억대의 연봉을 받다가 사업 실패로 2년 만에 월급 50만원을 받는 신세가 된 두 사람이 있다. 사업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