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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이고있는 서울지검특별수사부(안경상부장·최중현검사)는 17일 동방교가 서독에 파견돼있는 30여명의 한국간호원 신자들이 송금한 억대의 임금을 가로채왔다
중앙일보
1976.02.17 00:00
2024.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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