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형 탈북 증가세…다음달 탈북민 3만명 넘을 듯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해왔던 국내 정착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는 894명으로 잠정
-
[사설] 탈북 여성 성매매 방치하면 한반도 미래가 없다
탈북(脫北) 여성의 상당수가 불법 티켓다방에서 성매매를 하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본지의 어제 보도(16면)는 우리 사회의 탈북민 지원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들이
-
티켓다방 떠도는 탈북 여성들 “자립 지원책 도움 안 돼”
“저도 한잔 먹어도 되죠? 사실 커피 값은 우리한테 떨어지는 게 없어요. 노래방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모텔도 가고 해야 그게 내 돈이죠.”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골목 다방.
-
[단독] “집단귀순 북한 류경식당 여종업원들, 애플 스마트폰 보유했다”
중국 닝보(寧波) 류경식당에서 일하다 탈출한 종업원 13명(남성 지배인 1명 포함)이 지난 4월 7일 입국했다. 북한 당국은 최근 ‘여종업원들이 모두 애플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을
-
[정치] 탈북자 입국 수 3/1로 급감…맞춤형으로 지원 체계 개편한다
국내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 숫자의 급감세에 맞춰 탈북민 지역사회 정착 지원 시스템도 확 바뀐다. 신규 전입자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는 현재 시스템에서 기존 전입자에 대
-
김정은 “지도자 4년 차 힘들어 … 아버지 말씀 이제야 이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20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다. 국정원은 북한과 관련해 “핵실험을 준비 중이지만 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며 “핵탄두를 소형화할 기술
-
[독자 칼럼] 북한이탈주민 가장 큰 고민은 '편견·차별'
이일선 아산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사1990년대 초반까지는 주로 휴전선 등을 통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600여 명 정도였다고 한다. 그 이후 북한의 경제난 등을 이유로 탈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