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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하는가
장강명 소설가 나는 세월호라는 단어를 몇 년 동안 입에 한 번도 올리지 않았어. 내가 그렇게 말했다. 그런 말을 하게 된 계기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불쑥 얘기한 것 같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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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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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에 굶주린 트럼프, 한·일서 대접 받으며 힐링했을 것”
━ 『아부의 기술』 저자 스텐걸 전 美 국무차관 리처드 스텐걸 1955년 뉴욕 출생. 미국 프린스턴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문학과 역사 전공. 타임지 19대 편집부국장(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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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놓고 시민들 134일 만에 일상으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 후 처음 맞은 주말. 그동안 주말이면 광장에 모여 촛불을 밝혔던 시민들은 모처럼 가족 나들이에 나서는 등 휴일을 만끽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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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휴가 보낸 '저도' … 박 대통령 "언젠가 가보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0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수박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찍어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그는 그해 7월 26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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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