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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인간’의 나라 멕시코에서 멕시칸처럼 먹는 법
멕시코 사람들이 쌀밥처럼 즐기는 주식은 옥수수 빈대떡 토르티야다. 반죽을 호떡처럼 얇게 편 뒤 화덕에 굽는다. 유네스코는 나라를 대표하는 유·무형 자산을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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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지난해 36억병 팔려…1인당 87병 마신 셈
소주 소비가 지난해 다소 증가해, 한 사람이 87병 혹은 779잔을 마셨다는 수치가 1일 발표됐다. [중앙포토] 소주 소비가 지난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열풍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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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수제맥주 대형마트·수퍼마켓·편의점서 살 수 있다
수제맥주가 4월부터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중앙포토] 4월부터 수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도 수제맥주를 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로 대기업 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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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남북 흥취 돋운 오미자 막걸리, 능이버섯 약술
우리 조상들은 잔칫날이면 멀리서 온 축하손님들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술을 대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일인 9일 오후 6시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만찬에서 각국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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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리셉션 文대통령-김영남 건배잔에 담긴 장밋빛 술 정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만찬 자리 빛낸 우리술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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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모듬전에 밥알동동 막걸리
그는 광고대행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연말연시가 가장 바쁘다. 광고주(기업)는 연휴 시작 전에 1차 제안 발표를,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 결선 발표일을 잡기 일쑤다. ‘이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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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 늘어나니 쌀 가공식품 소비도 14% 증가
국내 가구의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세가 둔화됐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7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구 1인당 양곡(쌀 및 잡곡) 소비량은 70.9kg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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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밥 '한 공기 반' 섭취 …도시락·햇반 등 가공식품 쌀 소비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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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50% 미만’ 가공식품은 안된다고 ? … 개정안 적용기준 혼선
직장인 김모(50)씨는 최근 홍삼이 들어간 8만~9만 원대의 건강보조식품을 지인의 설 선물로 구입하려다 포기했다. 지난 17일부터 개정된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농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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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즐기는 2030…10명 중 6명 ‘고위험 음주’
젊은 층의 고위험 음주 비율이 높고 폭탄주 경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 경험이 20~30대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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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통주
항아리에 쌀, 물, 누룩을 넣고 숙성시키면 술이 된다. 익은 술을 그대로 짜내면 탁주(막걸리), 맑은 부분만 걸러내면 약주(청주), 맑은 술을 증류하면 소주가 된다. 한 항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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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늘어나는 혼술족 … '모닝케어'로 숙취 없는 아침을 !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강황성분을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을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 [사진 동아제약]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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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인듯 그림인듯...옛것에 바탕한 새로움
심은 전정우, 樂觀(낙관), 34x34cm, 2017 고희를 맞은 서예가 심은(沁隱) 전정우의 개인전이 인천광역시 등의 주최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25~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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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미모맛집] 한국식 포트럭파티가 궁금해? ‘못밥’이 정답!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이나 휴가지를 오가는 길, 지방 여행길에 들를 만한 ‘오늘 문 여는 미모맛집(미쉐린가이드도 모르는 맛집)’을 매일 한 곳씩 소개한다. 당연히 그날 문 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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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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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판이 달라졌다…특급호텔 최고 인기는 '우곡주'
요즘 대세인 술? 와인이나 위스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좀더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아마 전통주를 꼽을 거다. 허름한 식당에서 나이든 아저씨들이나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는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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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문턱 높지만 품격은 더 높은 곳 … 한식의 法古創新 ’온지음 맛공방'
온지음 한식 코스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소고기 설도 산적 플레이팅(6인분)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모기둥을 잘라 뉜 듯한 백자도 눈길을 끈다. 눈으로 만끽하고 먹은 고기 맛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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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있는 건강식 석이술, 석이멍게젓갈 … 특허 음식점 대전 ‘석이원’
대전 석이 전문음식점 석이원의 대표 음식인 석이전복백숙. 오리·전복·문어·석이가 들어간 백숙의 국물은 오장에 좋은 한약재 5가지씩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0가지의 약재가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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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아내의 사랑으로 탄생한 '광주 소머리국밥'…경기도 대표 음식들 숨은 유래는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전주비빔밥’이나 ‘충무(통영)김밥’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찾아 맛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들 음식은 이곳저곳 보고 다니면서 생긴 허기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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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 맛집] 19 고생한 날이면 더 생각나는 '못밥'
모내기 철 일꾼을 먹이던 '못밥'을 잇는 강릉의 한식당 '서지초가뜰'. 5월 중순은 모내기철이다. 도시서 나고 자라 모내기를 경험한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모내기 마치고 일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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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로 만든 '고추탁주' 곧 출시, 한사발 그 맛이 궁금하다면?
고추탁주를 제조하고 있는 모습.[사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매콤한 고추가 탁주와 만났다. 곧 시중에 나올 '고추탁주' 이야기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이하 경북농기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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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와 조조가 인척(姻戚)관계 였다고?
내가 연인(燕人) 장익덕이다. 누구부터 목숨을 바치겠느냐! 조운이 장판파 전투에서 빛나는 수훈(首勳)을 올렸다면, 이를 마무리해 준 것은 장판교에서의 장비다. 조운이 조조군의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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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아닌 월급 7810만원 받는 직장인, 어디에 다닐까
[중앙포토]월급 7810만원 이상, 연봉으로 치면 9억3720만원 이상을 받는 초고액 연봉자가 가장 많은 직장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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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3.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3)
매창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흩어졌던 생활을 하나씩 정돈하기 시작했다. 살아야 한다. 잘 살아야 한다. 살아내는 것이 부끄러움을 이기는 길이다. 불경을 읽는 것으로 마음이 흐트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