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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못돌아온 동생·조카, 여전히 기다릴 뿐"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씨
"4년이 다 됐는데 흔적 하나 찾지 못했네.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지. 몰랐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만난 권오복(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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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뼈 은폐에 유가족들 "정부가 알려줬다면 장례 미뤘을 것"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난 16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떠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세월호에서 유해가 발견된 사실을 해양수산부가 제때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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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온가족 잃은 아이의 끝나지 않은 슬픔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놓인 미수습자들의 사진.권재근씨와 권혁규 군을 포함해 5명이 아직까지 미수습 상태다. [중앙포토]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30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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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서 엄마 아빠 잃은 생존 아기 근황 "학교서 왕따 당해 전학만…"
[사진 KBS 뉴스9 화면 캡처]세월호에서 엄마, 아빠, 오빠를 모두 잃은 초등학생 생존자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서울신문이 전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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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올라오자 가족들 눈물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23일 인근 해역에서 인양 작업을 지켜보던 9명의 미수습자 가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단원고에 다니던 허다윤(당시 17세)양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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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이후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추모 발길 ‘부활’
지난 21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들이 박 대통령 퇴진 등의 내용을 담은 리본과 깃발 주변을 지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철제 난간에 묶인 빛바랜 노란 리본들이 바닷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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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늦었지만 환영, 구체적 계획 내놔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인양 언급에 대해 세월호 사고 실종자·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환영했고, 일부는 “이젠 ‘검토’가 아니라 인양 계획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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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결단
11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대표해 수중수색 종료 요청을 발표한 민동임(36)씨가 기자회견문을 읽던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실종된 단원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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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세월호 참사, 해양안전시스템 집중 추적
[사진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고통’과 함께 해상안전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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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세월호 참사, 지울 수 없는 고통 속 의문점은 여전
[사진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고통’과 함께 해상안전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