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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기행] 2. '아리야'의 두얼굴
페르시아는 고대로부터의 대외적인 국명이다. 1935년 이란으로 바뀔 때까지 사용됐다. 그러나 페르시아 사람들은 내부적으로 자기나라를 '아리야(Ariya)' 라고 불렀다. 그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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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실크로드(분수대)
아득한 옛날 동양과 서양 두세계를 잇는 큰 통상로가 뚫렸다. 동의 비단과 서의 옥·직물 등이 이 길을 통해 교역됐다. 수박·호박·호두·마늘·참깨같은 과일과 식품들도 이 길을 통해
페르시아는 고대로부터의 대외적인 국명이다. 1935년 이란으로 바뀔 때까지 사용됐다. 그러나 페르시아 사람들은 내부적으로 자기나라를 '아리야(Ariya)' 라고 불렀다. 그들의 문
아득한 옛날 동양과 서양 두세계를 잇는 큰 통상로가 뚫렸다. 동의 비단과 서의 옥·직물 등이 이 길을 통해 교역됐다. 수박·호박·호두·마늘·참깨같은 과일과 식품들도 이 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