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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꼭두머리부터 너무나 끔찍스런 교통사고가 서울시내 휘문동 건널목에서 일어났다. 어제8일하오8시48분 귀가길의 변두리 주민들을 태운 만원 「버스」건널목에서 열차와 충돌 17명이
중앙일보
1969.01.09 00:00
2024.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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