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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염곡사거리. 양재IC(위쪽 방향)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몰려 정체 현상이 자주 빚어지는 곳이다. [사진 김성룡 기자]서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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