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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에서 120시간 버텨야…'봉화 사고' 구출 늦어지는 까닭
27일 오전 8시 34분께 경북 봉화군 한 아연 채굴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야간까지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6시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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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못 뜨자 산 넘고 물 건넜다…산사태도 막지 못한 그들
지난 9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경기도 양평군의 한 가정집을 덮쳤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물이 불어난 개천을 건너기 위해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산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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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은마· 잠실주공5단지 다시 안전진단 받으면 통과할까
초고층 재건축 기대에 부풀어 있는 잠실 주공5단지. 2006년 고배를 마시고 4년 두인 2010년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주택시장 선두그룹으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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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15년째 공립 특수학교 한 곳도 못 세워
두달 전인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탑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서지역 공립특수학교 설립 주민토론회'에서 강서구 주민 외 인사의 토론참석 문제를 두고 조희연 교육감(가운데)이 주민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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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지 이송할 반잠수선에 도착...목포행 본격화
세월호가 물에서 나와 뭍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에 섰다. 24일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에 따르면 세월호는 예인선에 연결된 채 이날 오후 4시55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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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돌아온 9명 어디에 … 목격자들, 1~2m 찌그러진 선미 지목
“인양 과정을 어제부터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 이제 동생과 조카, 그리고 9명 모두를 최대한 빨리 찾기만을 바랄 뿐이다.” 세월호 사고 미수습자 권재근(사고 당시 52세)씨,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