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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자리잡은 바탕골 예술관의 1층 로비. 로비 한가운데 2층을 관통하는 열린 천장아래 유리벽에는 검정색의 아픔이란 글씨가 씌어지고 검정종이를 오려만든 인형이 매달
중앙일보
1987.07.22 00:00
2024.06.02 15:57
2024.06.02 20:16
2024.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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