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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도심에 충전소가…" 수소경제 규제 혁파 한 목소리
문재인(왼쪽)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 충전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한국에선 관련 규제 때문에 도심 충전소 설치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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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투기지역 15개구로 늘 듯 … 광명·안양은 과열지구 후보
이달 중순 서울 동작구 흑석동 A아파트 전용 84㎡를 10억원 선에 사기 위해 계약하려던 직장인 김모(53)씨. 가계약금 1000만원을 집주인 계좌로 보냈으나 1주일가량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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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고용 참사에도 “기다려 달라”
장하성 정책실장. [연합뉴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인 고용 상황에도 당·정·청이 소득 주도 성장 중심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신 일자리 예산을 늘리는 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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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내년 일자리예산 12.6% 이상 확대…고용상황 개선 총력
김동연 경제부총리(오른쪽 세 번째)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용 쇼크' 대책 관련 긴급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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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점 유치 … 수도권 규제 벗어나 일자리 창출 주력”
━ 약속! 민선 7기 │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 새로 취임한 정동균(58·더불어민주당·사진) 경기도 양평군수. 요즘 군민들로부터 ‘새벽 군수’라는 소리를 듣곤 한다. 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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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민선7기] 24년 만에 첫 진보 단체장,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오후 양평군 군수실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취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양평군] 지난 1일 취임한 정동균(58·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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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묶여 직원 70% 내보냈다 … 4차 산업혁명의 비명
지난해 9월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현판식. 왼쪽부터 김영주 고용부 장관, 장병규 위원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뉴스1] 네이버·SK 등으로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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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철폐’ 간판만 걸고 손놓은 정부…카풀ㆍ핀테크 등 혁신 스타트업 수난사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네이버·SK 등으로부터 지난해에만 220억원을 투자받으며 주목받은 국내 1위 카풀 기업 '풀러스'가 직원 70%를 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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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법무·국방·환경·여가부 부처평가 꼴찌"…개각 신호탄?
6월 지방선거 뒤에 개각과 청와대 인적개편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 근거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인 5월 10일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정부 업무평가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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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가능한가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수출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율은 43.1%이다. 무역협회 추산에 의하면 2000년 이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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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접경지역의 눈물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금강산에 가본 게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1999년 봄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갔다. 1만2000개인지 세볼 수는 없었지만, 봉우리는 많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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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규제 풀렸다 … 이젠 기업도시 ‘안성’ 맞춤
가현취수장이 폐지되면서 상류지역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취수원인 안성천 .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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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7배 개발...안성맞춤 기업도시로 변화 꾀하는 안성시
경기도 안성 가현취수장이 30년만에 폐지되면서 서울 여의도의 37배 면적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가현취수장 전경모습.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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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26세 청년 자살까지 부른 45년 팔당댐 규제 또 논란
70가구 식당 생계냐, 수도권 2500만명 맑은 물 마실 권리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견될 정도의 일방적 대결 양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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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4차 산업혁명위, 권한 없이 위상만 총리급”
현판식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부 장관, 장병규 위원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왼쪽부터). [연합뉴스]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2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 간판을 내걸었다.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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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소외돼 기업·대학도 외면 … 1조 투입 석문산단 썰렁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여의도 면적의 4.1배(1201만2000㎡)로 LH공사가 1조5770억원을 들여2015년 완공한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재 분양률은 22% 수준에 그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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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역차별' 경기도 연천ㆍ양평, 낙후로 고통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경의중앙선 양동역 주변. 역세권 상가 지역인데도 시설은 낡고 썰렁하다. 곳곳에 빈 상가도 눈에 띈다. 최근엔 국밥집·순댓국집·다방 등이 연이어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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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팽창에 소외된 영호남 등은 불균형 심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입주율이 20%대에 머물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지정된 지 25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달한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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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는 북한보다 중국 겨냥…아시아 패권 다툼 번질 수도
━ [긴급점검]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지난 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북핵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북핵 리스크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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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양양 72㎞ 4100원인데 구리~포천 45㎞에 3800원
“44.6㎞를 가는데 3800원이라니 너무 비싸요. 같은 날 개통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는 71.7㎞를 가는데 4100원에 불과한 것과도 형평에 맞지 않아요.” 지난달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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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를 가는데 3800원이라니 너무 비싸요”…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과다 논란
구리∼포천 고속도로 남구리IC 주변 전경[사진 국토교통부] “44.6㎞를 가는데 3800원이라니 너무 비싸요. 최근 개통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는 71.7㎞를 가는데 4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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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자력 발전에 대한 오해와 에너지 대계
주한규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19일 거행된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 국가의 출발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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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저시급 1만원 공약 … 재계 “15년간 이미 급격히 올랐다”
“화성에서 온 정부, 금성에서 온 재계.”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해 경제 단체가 정리한 의견을 대조하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 그만큼 인식의 차이가 깊고 넓다. 사용하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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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규제 도시'가 '규제 개혁 최고도시'로 변신, 남양주시 비결은?
남양주시가 28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남양주시] 중첩 규제에 묶여 있던 경기도 남양주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