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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억] ‘숨비소리’ 처럼 긴 호흡으로
‘좀녜’, 제주도 온평리, 2003년. ⓒ김흥구 ‘좀녜(해녀의 본딧말)’가 떠오르고 있다. 검은 바탕을 사선으로 가르는 흰 줄은, 물 위에서 부둥켜안고 숨을 쉴 수 있는 테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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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의 『잠녀』, 김흥구의 『좀녜』… 제주 해녀 다룬 사진집 잇따라 출간
제주 해녀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두 개의 사진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이름도 해녀를 부르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