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닉슨의 원기 회복 도운 ‘펑황단총’
펑황단총이 생산되는 차오안현의 펑황산은 ‘산이 높고 안개가 짙어야 한다’는 명차 생산의 중요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다.펑황단총(鳳凰單叢)은 광둥성을 대표하는 반 발효차다. 한 번 마
-
[TONG] [이색 고교 탐방] 호텔리어 꿈꾸는 여고생 “송혜교만 되라는 법 없죠”
오래 전 TV 드라마 ‘호텔리어’로 전국 청소년들의 직업 선망에 호텔리어가 급부상한 때가 있었다. 배용준, 송혜교, 송윤아 등 쟁쟁한 스타들이 멋있게 보여서일까? 한류 붐을 타고
-
관료 몫이던 통화정책 결정권 금융통화위원회로
한국은행법의 산파 아서 블룸필드 박사. 그는 한국 같은 후진국에 중요한 것은 금 보유액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독립성임을 강조했다 선문답(禪問答)은 불교 선종(禪宗)의 독특한 수행방
-
[TONG] [이색 고교 탐방] 요리는 기본, 외국어는 필수…한국외식과학고
고등학생이지만 조금은 다른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입시 공부보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 바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입니다. 하지만 학
-
[시론] 몇 천 년 이어온 빛, 늘 새로운 그 빛
지 홍조계종 포교원장잠실 불광사 회주한적한 밤길 운전은 이제 나이 탓인지 부담스럽다.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멀리까지 비치는 상향등을 켰다. 하지만 달리다보면 그 사실조차 잊
-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독일 디젤 SUV 잡겠다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할 또 하나의 차를 선보였다. 원조 크로스오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불리는 라브4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한 것.하이브리드의 강점인 높은 연비를
-
[부고] 오동빈씨 外
▶오동빈씨(전 동원산업 부회장)별세, 오준석(김앤오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홍석씨(연세대 교수)부친상=21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20분, 2227-7547▶장
-
SBS 스페셜, 도도맘 김미나 출연…"멘탈甲? 강해도 상처받는건 똑같아"
도도맘 김미나(사진=SBS스페셜 방송화면 캡쳐)도도맘 김미나가 ‘SBS 스페셜’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럭셔리블로거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럭
-
[부고] 김금생씨 外
▶김금생씨 별세, 박효달(삼성중공업 상무)·효상(경북대 교수)·효원(성동구치소 교감)·효권씨(BMF SYSTEMS 이사)모친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41
-
[Life &Culture] 홍콩 거부 리카싱의 고향, 광둥 차오저우, 태국 등 동남아 화교기업의 발원지
광둥성 동부에 있는 차오저우(潮州)시는 인구 약 250만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중국 기준으로는 작은 도시다. 표준어로는 차오저우지만 이 지역 방언으로는 테쭈라고 한다. 차오저우는
-
[ Life & Culture] 광둥성, 주중 美대사 등 저명 화교 배출, 중국 근대화의 밑거름 제공
중국 광저우 주장의 하이주교. 광둥성은 1980년대부터 중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용광로 역할을 했다. 1979년 설치된 경제특구 4개 중 3개가 광둥성에 들어섰고 이를 통해 외
-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 꿈만 같은 상봉 '눈물 바다'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사진 공동취재단]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꿈만 같은 상봉에 '눈물 바다'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이 시작됐다. 행사장은 눈물바다로 마무리됐다.20일 오후 금
-
높이뛰기 윤승현, 리우 메달 워밍업
“높이뛰기 2m30㎝요? 100m에서 9초대 기록을 낸 거나 마찬가지예요.” 20일 전국체전 육상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운동장. 도호영(55) 높이뛰기 국가대표팀 코치는 제자 윤승현
-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꿈만 같은 상봉에 '눈물 바다'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사진 공동취재단]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꿈만 같은 상봉에 '눈물 바다'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이 시작됐다. 행사장은 눈물바다로 마무리됐다.20일 오후 금
-
[TONG] 진학·취업 두 마리 토끼 잡는 이색학과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10.2%에 이른다. 즉 15~29세 청년들 10명 중 한 명꼴로 취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불황 속
-
[노트북을 열며] 이런 이산가족 상봉을 계속 봐야 하는가
강주안디지털 에디터5일 뒤면 남북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만난다. 상봉 예정자들의 환한 얼굴이 언론에 나온다. 그러나 나는 이산가족 상봉 소식이 들릴 때마다 기대보다 걱정이, 기쁨보
-
[사진] ‘2015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시상식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 5회 ‘201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8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LI
-
[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1년 - 세대 간 소통의 기적을
지난 12일 서울 구로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딸 조주희(25)씨를 찾은 엄마 양순예(53)씨. 도시락을 들고 깜짝 등장해 딸에게 김밥을 먹여 주고 있다. 양씨는 “취
-
[차(茶)와 사람] 추사의 신랄한 품평 덕에 명품으로 진화한 ‘초의차’
1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개인 소장) 2 변지화 편지 친필본. 『동다행』이 『동다송』으로 바뀐 내력이 적혀있다.(박동춘 소장) 3 1840년 제주도로 유배가는
-
[차(茶)와 사람] 초의와 추사, 차로 이어간 평생의 우정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 (개인 소장) 초의선사(1786~1866)는 조선 후기 승려였다. 사원차를 복원한 그의 가열찬 열정과 노력은 명품 ‘초의차’를 완성했다.
-
[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정옥
-
[똑똑한 금요일] 제2의 홍콩 엑소더스 조짐
코드명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6개월간 이어진 비밀 협상이 베일을 벗었다. 홍콩 최대 기업 청쿵(長江)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이 지난 9일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최고의 부호 리
-
홍콩 미래 불안했나…해외로 주소 옮긴 '상신' 리카싱
코드명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6개월간 이어진 비밀 협상이 베일을 벗었다. 홍콩 최대 기업 청쿵(長江)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이 지난 9일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최고의 부호 리카
-
[백가쟁명:강성현]‘모난 돌’ 한유(韓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정도를 걸으며 직언을 일삼는 사람의 벼슬길이 순탄할 리 없다. 이들에게는 가는 곳마다 적이 생긴다. 한유(韓愈, 자 퇴지退之, 768~824)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보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