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1)|성묘방한계기로 동요하는 조총련|가슴에 심은 모국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감격에 아직도 밤잠을 설친다. 직장에서 귀가해서는 고향에서 찍은「앨범」을 펴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다. 서울서 사온 가요곡집도 자주 듣는다. 이럴 때마
-
학원침투 북괴간첩 단 검거
중앙정보 부는 22일 북괴의 지령에 따라 모국유학생을 가장하여 국내에 잠입, 암약해 오던 학원침투 간첩단 일당 21명을 검거,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구속송치하
-
민단·조총련 대결 격화
「재일 거류민단」과「조총련」의 대립·투쟁은 해방이후 지금까지 30년간 계속되어 온「숙명의 상쟁」. 「조총련」은 지난6월1일부터 이른바「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촉진하는 애국운동」이
-
차관 교섭 민간에서
【동경=조동오특파원】한일양국정부는 현재 계류중인 8천4백만불의 차관에 한해 정부간의 교섭을 끝내고 앞으로는 민간 「베이스」에 의한 차관교섭으로 차관협의의 방향을 전환하자는데 합의했
-
일, 조련계 6명에 「비자」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 정부는 한국 측의 강경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18일 상오 조총련계 6명에 대해 대판 출입국 관리소를 통해 북괴 방문 후 일본 재입국「비자」를 발급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