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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작가 자선작·동인지체제의 계간지 등 「상업성」 지양 움직임 새해에 되살아날 고인 전집류「붐」…유주현·최인훈 등 이미 출간
전집류의 퇴조로 몇 년 동안 주춤했던 개인문학전집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 같다. 최근의 문학전집은 대체로 종합적인 성격을 띤 것이 많아『한국단편문학대계』(전20권·삼성출판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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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기 출판계에 전집형식의 수필류 발간「붐」
하한기라고 해서 예년같으면 신간한권 구경하기조차 힘들었을 요즘 느닷없이 수필집, 그것도 전집류 수필집이 출판가를 휩쓰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개월사이 간행된 개인수필집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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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잃은 출판계
지난 1월 출판 용지의 배급을 상공부에 신청했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우선 2월 한달 분으로 1천t의 백상지를 배당 받고 군소 출판사들에 대한 종이의 배분 방법을 논의한 바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