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2. 개척자(開拓者)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2. 개척자(開拓者)

    재성은 그녀를 따라 복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길고 긴 복도는 재성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희한한 불빛과 기묘한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것들이 재성의 의식을 더욱 흐트러뜨리고

    중앙일보

    2016.10.30 00:01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8. 예언(豫言)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8. 예언(豫言)

    재성은 머리통을 맞은 느낌에 깊은 숨을 연거푸 쉬었다. “참고로, 역사는 예정이 된 그대로 흘러가야 하기 때문에, 특정 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사라져야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

    중앙일보

    2016.10.02 00:01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7. 제안(提案)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7. 제안(提案)

    재성은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이야길 들어봐서 나쁠 건 별로 없었다. 안 믿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여자가 살며시 미소를 짓더니 위치를 바꿔 앉았다. 몸매가

    중앙일보

    2016.09.25 00:01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6. 차이(差異)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6. 차이(差異)

    재성은 못 믿겠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그녀의 말대로 잠시 동안 그녀의 얼굴을 살폈다. 어려 보이는 얼굴이 맞긴 하지만, 비스크돌(Bisque doll)처럼 잡티와 솜털이 하나도 없는

    중앙일보

    2016.09.18 00:01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5. 정체(正體)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5. 정체(正體)

    뭔 생각이라도 떠올려보려 했으나, 사방에서 쏟아지는 초록색의 빛이 재성의 머릿속을 싹 비워내고 있는 듯 멍하기만 했다. 그러고 보니 벽부분도 천장과 마찬가지 재질인 듯했다. 그곳에

    중앙일보

    2016.09.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