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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출신 박은진 한화 유니폼입고 재기 시동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 겨울 교통사고후 쌍방울로 옮긴 우완 오봉옥은 「섬마을 출신」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원조 섬소년은 대전에 있었다.그 주인공은 한화투수 박은진(31). 올해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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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순 데뷔 첫 완투승
빙그레의 장정순이 프로 데뷔 4년만에 첫 완투승을 장식하며 롯데를 5위로 내몰았다. 또 삼성의 김성길은 9연속 구원 (3승6세이브)에 성공하며 쌍방울을 4-1로 울리고 2위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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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투수들 신풍 예고
【마산=전종구기자】올 프로야구시즌을 여는 88시즌시범경기가 주말 마산·광주에서 각각 펼쳐져 올 새로 입단한 프로초년생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올프로초년생은 총49명. 이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