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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엄마, 지체장애 외삼촌···생계도 성적도 챙긴 21살 딸
가천문화재단이 제정, 시상하는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도지나(21, 왼쪽)씨는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 김지현(39)씨는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가천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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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도지나·김지현씨 심청효행대상
도지나(左), 김지현(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은 도지나(사진 왼쪽)씨,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