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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한지 30년-. 서울로 피난 온 지도 강산이 세번 변하고도 남으니…. 그립다 못해 목숨 걸고 맨발로라도 뛰어가고 싶은 내 고향 함흥이다. 지난 7월18일 쌍용 빌딩에서 우리 함
중앙일보
1981.08.11 00:00
2024.05.25 00:01
2024.05.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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