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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아무도 ‘필요하다’고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점점 필요한 것이 되어갔다.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세상에 넘쳐났고, ‘왠지 필요한 것 같은’ 생각에 사람들은 사도 사도 멈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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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겠습니다' 작가의 해방일지…"남자분들, 집안일 해봐요"
퇴사 신드롬의 주인공 이나가키 에미코. 이번엔 집안일 예찬론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자택에서 포즈를 취한 이나가키. 아프로 스타일 머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21세기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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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따뜻한 우동 한그릇의 행복 … 올림픽처럼 경쟁하는 일상은 싫다구~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아사히신문을 그만 둔 지 1년이 됐다. 그만두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바쁜 것’이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신문기자는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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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끊는 건 욕망을 줄이는 수련
지난해 국내에서 출간된 『퇴사하겠습니다』가 한국 사회에, 적어도 출판계에 미친 영향은 크다. 아사히 신문 기자였던 저자가 나이 쉰에 사표를 던지기까지의 사연을 담았는데, 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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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장래 희망은 퇴사입니까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 희망 같은 것”이라는, 드라마(‘연애시대’)의 명대사가 마음을 후벼 파던 시절이 있었건만, 이제 어른들의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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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이제 담백하게 살래요
이 현 사회 2부 기자 얼굴도 모르는 그녀는 저기 남쪽 끝 시골 마을에 사는 ‘독거 청년’이다. 요즘 시골 마을에는 혼자 살던 노인이 요양원에 들어가는 등의 이유로 빈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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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퇴사하겠습니다
전수진P-프로젝트팀 이 제목을 보고 기자가 왜 퇴직원을 여기에 쓰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현재 30대에서 가장 ‘핫’한 책 제목을 모르시는 거다. 제목 한 번 대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