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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빼가며 싸워도, 도서관 4층서 만났다…지금 여야가 할 일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신뢰 쌓인 여야 인사끼리 협상 채널 가동해야" 과거 협상 주역들의 조언 김성탁 논설위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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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태 반사이익? “사실상 불가능”…헛도는 ‘금융허브’ 꿈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6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전 의원은 이들에게 ‘홍콩 시위가 격화돼 홍콩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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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재' 빼오기 나선 일본…‘도쿄 아시아’ 금융허브 구상
일본 자민당이 홍콩 금융 인재를 빼내 도쿄를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키우자는 안을 정부에 내기로 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 [AP]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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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측 “안, 40석으로 국정운영 되겠나” 안 “누가 집권해도 여소야대” 반박
“40석의 국민의당으로 과연 국정 운영이 되겠느냐.”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확정 이후 그에게 쏟아지는 ‘단골’ 질문 중 하나다. 김태년 문재인 캠프 공보특보단장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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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40석만으로도 국정 운영 가능?
“40석의 국민의당으로 과연 국정 운영이 되겠느냐.”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확정 이후 그에게 쏟아지는 ‘단골’ 질문 중 하나다. 김태년 문재인 캠프 공보특보단장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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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외교·안보 분야 장관, 여권 인사도 발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일 여권인사의 개별적 내각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적폐 청산, 국가 대개조의 대의에 뜻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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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개헌에 신임 걸지 않는다"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개헌 제안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개헌안이 부결된다는 것을 불신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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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정분리 변함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난 일직선으로 가는 강을 보지 못했다. 강은 갈지 자로 바다를 향해 간다. 정치는 강의 흐름과 같다"는 말을 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부속실장이 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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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총리제 현실성 있나
대통령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다. 모두들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관심을 쏟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한편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부닥칠 문제들을 살피고 따져보는 일을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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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복·손호철 교수 대담] 이 시대 보수·진보의 논점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 보수 논객 송복(宋復·연세대·정치사회학) 교수가 이번 학기로 정년 퇴임한다. 일부에서 그를 수구·반동으로 몰아붙였지만 분명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온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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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식 신대통령제의 극복
30여년 전 대학에 다니던 시절, 한 외국 학자의 책을 읽으면서 수치심을 느낀 기억이 있다. 비교정치학자 레벤슈타인이 쓴 '정치권력과 통치과정' 이라는 책에서 '신 (新)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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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호 태풍' 정가빅뱅 몰고 오나]
신년 벽두부터 몰아치는 '529호 태풍' 으로 정치권이 기우뚱거리고 있다. 정치권 빅뱅 (대폭발) 이 곧 이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가 '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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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정국긴장] 與圈의 '빼오기' 구상
여권이 구상하는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크게 두 단계다. 5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께까지를 첫 단계로 잡고 있다. 영입자들이 6.4지방선거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절차를 가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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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구태 판치는 정치권
대선을 70여일 앞둔 정치권이 법과 규칙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정글식 정치를 선호하는 양태를 적잖이 보이고 있다. 여야 합의로 구성한 국회정치개혁특위는 최소한 '게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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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상대당 소외세력 빼오기 본격화…조순시장 주변 가장 混戰
조순 (趙淳) 서울시장의 대선 출마선언으로 15대 대선이 다자 (多者) 구도로 흐르자 여야가 상대 당내 소외.불만 세력을 대상으로 빼가기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한국당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