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영원한 갑’ LH와 국토부 ‘전관’
함인선 광주광역시 총괄건축가·한양대 특임교수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에 대해 급기야 대통령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무량판
-
[숙면에 투자 ‘슬리포노믹스’ 급성장] “잠 못자면 치매·우울증 위험…선진국 밤은 쥐죽은 듯 고요”
━ SPECIAL REPORT 이헌정 한국수면의학회 이사장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는 교대 근무자의 수면 부족으로 인한 연이은 판단 착오와 기계 조작 실수가
-
[성상현의 이코노믹스] ‘11명의 메시’로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없다
━ 다양성과 경쟁력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MVP를 받은 아르헨티나 메시가 크게 돋보였다. 메시는 프랑스 구단 소
-
[사설] 기초설계 오류가 부른 누리호 발사 실패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고압 헬륨탱크 및 배관 배치도.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의 실패 원인이 초보적 설계 오류와 이를 잡아내지 못한 검증 시스템
-
[기고] 디자인 경영에서 ‘디자인 데이터’의 시대로
‘국제 빈곤을 완화하기 위한 실험적인 접근’을 업적으로 아비지트 바네르지(MIT), 에스더 듀플로 교수(MIT), 마이클 크레머 교수(하버드)가 2019년 노벨경제학상의 주인공이
-
[최훈 칼럼] ‘트로이의 목마’ 조국
최훈 논설주간 침공한 그리스의 대군에 맞서 10년 여 항전해 온 트로이가 무너진 건 채 하루가 되지 않았다. 그리스의 계략은 치밀했다. 안에서 성문을 열 50여 명의 무장 병력이
-
[분수대] NASA의 실수
권혁주 논설위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미국의 자부심이다. 달에 인류를 보내고, 우주왕복선을 띄우며, 태양계 밖에 탐사선을 보내는 등 ‘인류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그
-
[분수대] 통계 못 믿는 사회
이현상 논설위원 국정감사 철이면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직업이 변리사였다. 변호사·의사·건축사 등을 제치고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기사가 해마다 등장했다. 국세청
-
[분수대] 확증편향과 오보
기자들 사이에 주고받는 우스개 중 하나. “너무 많이 취재하면 기사가 안 돼.” 이쪽저쪽 다 이야기 듣고, 취재원들 사정을 다 알고 나면 기자는 고민한다. 처음 쓰려던 ‘야마
-
인류 최초 자유 우주유영 브루스 매캔들리스 별세
인류최초 자유 우주유영 브루스 매켄들리스 [NASA/AP=연합뉴스] 인류 최초로 자유 우주 유영에 성공했던 브루스 매캔들리스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향
-
트럼프, 아폴로 이후 45년 만에 유인 우주탐사 재개 ‘서명’
11일 달 유인탐사 재개 행정지침에 서명한 뒤 우주비행사 장난감을 보는 트럼프. [AFP=연합뉴스] 미국이 달 유인 탐사를 재개하고 화성 및 태양계에 대한 유인 탐사도 추진하기로
-
트럼프 "우리는 큰 꿈 꾸고 있다"…화성 탐사, 달 개척 시동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뒤 우주 비행사 에드윈 올드린이 월면에 꽂힌 미국 국기를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 미국이 달 유인 탐사를
-
러시아판 '그래비티' 될 수 있을까 '스테이션 7'
'스테이션7' 감독 클림 시펜코 | 장르 액션, 드라마 | 상영 시간 119분 | 등급 12세 관람가 ★★★ [매거진M]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6) | 꿀벌의 민주적 의사결정] 1억 년을 버틴 집단지능의 힘
꿀벌 [pixabay] 여왕벌은 군림하지 않고 집단 운영 체제 유지...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쟁 통해 가장 좋은 결정 내려육지에서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은 코끼리다. 그 중에서도
-
[SUNDAY MBA] ATM 등장 후 은행원 늘었듯이 새로운 직업 생길 것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 2015년 6월 일본 소프트뱅크가 발표한 인간형 로봇 페퍼는 가정용 다용도 로봇 시대의 개막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IBM의 왓슨을 기반으로 한
-
[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레스3 탐사대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긴급 탈출한다. 팀원인 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조난당한다. 탐사대는 그가 생존했을 리 없다고 판단
-
[비즈 칼럼] 한국형발사체, 개발만큼 중요한 건 기술축적
김명성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전연구센터장우주발사체 기술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와 선진국의 전략기술 보호 장벽으로 신흥 진입국 입장에서는 자력 기술개발이 불가피한 분야다. 이런
-
[권석천의 시시각각] 유신헌법 1조 2항의 망령
권석천논설위원‘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은 그 대표자나 국민투표에 의하여 주권을 행사한다.’ 2016년 한국 사회엔 유신헌법 제1조 2항이란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1
-
[1983.04.04]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발사
기록1983.04.041983년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 사흘 뒤인 7일에는 새 우주복 성능 실험 등을 위해 4시간 동안 우주유영. 5일간의
-
[1968.04.04]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인물1968.04.04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킹(1929~1968) 목사가 테네시주 멤피스시로레인 모텔 206호 발코니에서 모텔 밖 군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암살당
-
[1949.04.0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출범
기록1949.04.04제 2차 세계대전 후 동유럽에 주둔하고있던 소련군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체결한 북대서양조약의 수행기구인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1949년 출범. 원
-
[1986.01.28] 챌린저호, 발사 75초만에 공중 폭발
사고1986.01.281986년 7명의 승무원을 태운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서 발사된 후 75초 만에 공중 폭발. 이사고로 미국의 유인우주왕복선
-
1986년도
1986년도01월 13일대입논술고사 실시01월 28일미국 유인우주왕복선 챌린저호 발사 75초만에 공중 폭발03월 13일신상옥-최은희 부부 북한 탈출04월 26일소련 체르노빌 원전
-
앞만 보고 달리다 세월호·메르스 … ‘적폐’ 걷어내 과거형·미래형 위험 대비해야
서울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관련기사 이중 불안사회 그리고 2015년 산업화·민주화 다음은 복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