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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이번에는 차멀미도 하지 않았던 철규의 안색이 하얗게 질렸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건 간섭받지 않아도 될 권리가 보장된 사적인 일인데, 그런

    중앙일보

    1998.07.11 00:00

  • 서울 중학동 옹벽

    바람이 싱그럽고 가로수의 초록색이 영롱하게 빛나는 계절이다.그렇지만 도시의 거리에 나가면 당혹스럽다.천박한 색깔의 입간판,고딕체 일색인 광고물,어수선한 표지물등.어디를 둘러보아도

    중앙일보

    1997.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