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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마흔 승짱, 할배라 불려도 행복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이승엽도 마흔 살에 이르자 옆과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는 부담스럽기만 했던 ‘국민타자’라는 별명이 이제는 영광스럽다고 했다. [오키나와=정시종 기자]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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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쟁터에 아빠 보낸 10살 소녀 키키에게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마욜라인 호프 지음 김영진 옮김 시공주니어 147쪽, 7500원 안녕, 키키. 난 네 이야기를 가슴 졸이며 읽은 한국 소녀야. 너 정말 10살 맞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