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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 아이들을 순한 양떼로…‘밥 사’ 목사님
서울 강남구 양떼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만난 이요셉 목사. 김경록 기자 “배고프고 힘들어요. 밥 좀 사주세요.” 팔다리에 문신이 가득한 소년부터, 성매매의 덫에 빠진 소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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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밥 사줘요"···이 전화가 목사님 인생 바꿨다
이요셉 양떼 커뮤니티 대표가 22일 서울 강남구 양떼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배고프고 힘들어요. 밥 좀 사주세요.” 팔다리에 문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