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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모래 캐서 같이 잘 살자” “서울 기습 길 터주나”
━ 북한 땅 1.2 ㎞ 앞에 둔 한강하구 중립수역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해창리 일대. 오른쪽 돌출부와 우리 해병대 초소와의 거리는 1.8㎞다. [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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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더 예민한 북한발 위기…GM 한국 공장 이전설까지
북한의 잇따른 전쟁 위협 발언으로 해외에서 한반도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비상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주요 해외 언론들이 한반도 상황을 취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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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민군 사격술의 놀라운 경지’
정철근사회부문 차장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연평도 거주민 부상자가 거의 없는 것을 ‘기적’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것은 기적이 아니라 인민군 포병부대의 치밀한 작전 결과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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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개성공단은 어찌할 것인가
김진국논설위원 국가의 첫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다. 이 일을 잘하라고 국민은 세금도 내고, 병역 의무도 진다. 그것도 못하는 정부라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 그러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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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모든 각료는 도쿄 떠나지 말라” … 러시아는 천안함 때와 “딴판” … 북한 압박
일본 정부가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 이후 경계태세 마련에 고삐를 죄고 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26일 오전 각의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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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존경하는 정부, 부러운 정부, 답답한 정부
최형규내셔널 데스크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정부가 있다. 홍콩정부다. 세계 정상급 국제도시여서가 아니다.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높아서도 아니다. 정부의 존재 이유를 행동으로 보여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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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분노·답답…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줘라"
한인들, 한국정부 미온적 대처 불만 강경대응 말보다 행동으로 옮겨야 역이민 준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지켜본 미주 한인들은 ‘애도’ ‘분노’ ‘답답’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