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두고 사귈 수 있는 벗, 남자의 구두
다비드 르 브르통은 자신의 산문집 『걷기예찬』에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라고 했다. 인생을 ‘길’로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의미일 것이다. 길 떠나는 이들에게
-
[week& 기획] 알록달록 컬러리스트의 세계
여성은 색을 써야 성공한다(?). 적어도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이 명제가 참이다. 유독 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해서라고? 잘나가는
-
[한국 문화코드 2000] 머리 염색
한국여성의 미를 상징하던 '흑단같은 검은 머리' 가 사라지고 있다. 대신 빨강.초록.노란색의 총천연색 머리들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남녀 구분도 없다. 주말 명동거리를 걷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