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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엔 조선간장과 발사믹 뿌린 부추·민들레 샐러드
박주현씨는 구례 오일장에서 사온 봄나물을 세 가지 조리로 분류했다. 그것은 간단히 표현하자면 ‘데치고, 무치고, 버무리고’다. 우선 실랑이 끝에 어렵게 구한 엄나무순과 두릅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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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파는 할매,어물전 아재,국밥 마는 아짐,구수한 입담은 덤...
1 구례장의 중앙 통로에 자리한 채소전. 들판에서 캐거나 집에서 손수 키워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 할머니들의 채소 한마당.2 구례장 가는 읍내 버스는 거개가 벚꽃길로 다닌다.3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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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밭 일궈 ‘웰빙’을 판다
10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마을. 보배산(해발 750m)과 군자산(해발 948m)으로 둘러 싸인 산골마을이다. 이 마을은 5년 전 18농가로 구성된 산채작목반이 엄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