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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 (중앙일보가 펼치는「겨레시」짓기 운동)

    전해원 세칠난 핏덩이 두고 눈뜨신 채 가셨다죠 동짓달 열아흐레 가신날 잊지 못해 향피워 오열 속 합장 아시나요 어머니 해뜨고 달지기를 헤아리면 몇만인가 석양의 꽃빛깔도 서러웁기 얼

    중앙일보

    1982.02.13 00:00

  • 중앙일보가 펼치는 「겨레 시」짓기 운동

    김호연(경북 경주시 노소동170의6) 산허리를 감아돌아 쏟아놓는 너의 입김 넘어온 고개마다 들리는가 겨운 노래 억겁의 진한 세월을 숨결 속에 삼킨다 숨가쁜 사계절이 길목마다 상처지

    중앙일보

    1981.03.28 00:00

  • 머리카락 희게 변하셨고 눈청은 빚나신다 사랑넘쳐 말씀보다는 눈물로 목이 메는 옥양목 적삼입으신 어머님 모습

    중앙일보

    1969.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