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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자존심' 모스크바함 침몰…美경고 "분노한 푸틴, 핵 쏠수도"
러시아의 모스크바함 침몰 다음 날인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으로 진행된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흑해 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함 침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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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차대전후 최대 수모…'푸틴 자존심' 모스크바함 침몰했다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함이 폭발 후 침몰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 해군의 최대 수모다. 침몰 원인과 무관하게 “러시아군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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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탄핵' 봤던 文, 일정 최소화…대선 전 '방역·추경'으로 재등판?
16일 청와대가 공지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일정은 없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전날에도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정상과 서한을 교환한 것을 제외하고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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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주에 핵잠 건조 지원한 미국, 한국과도 협력해야
문근식 예비역 해군 대령·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미국이 ‘오커스(AUKUS, 호주·영국·미국) 동맹’을 발표하면서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자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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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서방이 인권 때리면 중국은 서방의 ‘원죄’ 까발린다
‘분노청년(憤怒靑年)’이 들끓는 중국이 서방의 잇따른 인권 때리기에 그저 맞고만 있을 리 만무하다. 중국이 최근 서방의 ‘원죄(原罪)’를 파고드는 새로운 전술을 마련해 눈길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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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자체 건조 착수…'맨땅의 헤딩'하던 대만 꿈 이루나
■ 우공이산(愚公移山) 「 “예전 중국에 나이 90이 된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살았다. 노인의 집 앞엔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이 있었다. 두 산이 마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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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떨어진 아르헨, 하필 부품도 영국산…꼬이는 FA-50 수출
한국이 경공격기 FA-50을 아르헨티나로 수출하려던 계획이 점점 꼬여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예산 부족 때문에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이번엔 영국 유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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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징어 싹쓸이 비판에 첫 조업 금지령…정작 북·러 쏙 뺐다
세계 최대 규모 선단으로 전 세계 바다의 어족자원을 싹쓸이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중국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3개월간 오징어잡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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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16조 포드급'도 뚫는 中공격···미국 내 핵항모 무용론 뜬다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은 미국의 상징과 같다. 항모는 미 해군이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할 수 있게 하는 핵심 무기라서다. 항모 1척과 항모에 탑재한 항공기, 항모를 호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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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긴박했던 범고래 구출작전, 7마리 중 1마리는 잃었다
구조대원들이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끝에 아르헨티나 마르치키타 인근 해안에 고립된 범고래 7마리 중 6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다고 현지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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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국 파장]아베, 한국과 결별 택했다…韓 콕집어 안보우방 제외
"지금까지 경험했던 한ㆍ일관계의 ‘최저점’과는 질적으로 다른 '최저점'이다.", "한·미동맹과 함께 전후 한국을 지탱해온 보조축, 안보와 경제측면의 한ㆍ일 파트너십이 궤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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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명 탑승 佛잠수함 '뒤늦은 귀향'···실종 51년만에 발견
출항하는 미네르바 잠수함. [AFP=뉴스1] 지난 1968년 승조원 52명을 태우고 실종됐던 프랑스 해군 잠수함이 실종 51년 만에 발견됐다. 올해 초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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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연무형 17개 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이다. 국군 총검술 훈련이다. 총검술은 소총 끝에 대검을 꽂은 뒤 적과 육박전을 벌이는 전투법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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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거침없는 행보, 과이도 의장의 인기 비결은?
'한 나라 두 대통령' 중 한 명인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9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차량 지붕에 올라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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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바다는 다시 냉전 시대에 버금가는 군비 경쟁 장소로 변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진출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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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명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내년 1월 말부터 심해수색
지난 3월 31일 남대서양 인근에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사진 폴라리스쉬핑] 2017년 3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이 내년 1월 말부터 최대 50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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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션 임파서블' 수송기와 한국 KT-1 바꾸자는데···
━ [이철재의 밀담] 한반도 상공에서 유럽제 수송기 A400M를 볼 수 있을까. 최근 사건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커졌다. 스페인의 A400M과 한국의 훈련기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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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버지 부시에 “흔들림 없는 리더십” 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 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양자회담장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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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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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아르헨 담판, 충돌 대신 휴전 징후 많지만 …
━ G20회의 미·중 정상회담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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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격' 논란…AP "낮췄다" 靑 "아니다"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약식으로 실시' 발표→AP, "공식회담 취소" 보도→ AP, "회담 격 낮췄다" 보도→샌더스 대변인, "취소 아니다" 트위터. 29일(현지시간)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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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누구 편이냐" 배틀한 미·중, APEC 회원국 공포로 몰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연설했다. 시 주석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서로를 날카롭게 공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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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확전인가 휴전인가 … 분수령 맞는 미·중 무역전쟁
━ 미·중 무역전쟁 8문8답 지난 7월 6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을 기해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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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태운 실종 잠수함 발견···참혹한 최후 모습 공개
2018 년 11 월 17 일 아르헨티나 해군이 발표한 산후안호의 프로펠러 일부분의 사진. 해저 945.83m에서 촬영된 하후안호의 잔해, 대서양 깊숙이 사라진 지 1년 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