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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에서 성원대군(왼쪽·김동욱)은 가져서는 안 될 여자인 형수 화연(조여정)을 끊임없이 탐한다. 그런 욕망이 아들 성원대군을 위해 화연 모자(母子)를 제거하려는 대비(박지
중앙일보
2012.06.18 00:12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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