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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촌장 〈푸른 돛(1986년)〉
요즘 조성모가 부른 '가시나무'가 장안의 화제다. 인기 순위 정상을 다투며 3연속 밀리온 셀러 기록이라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시나무'는 '상업주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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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론]80,90년대 싱어송라이터 하덕규·조규찬 재기 음반
함춘호의 환각적인 슬라이드 기타음를 배경으로 깔고서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라고 하덕규가 읊은 것은 86년 봄이었다. '시인 (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