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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뇌염|식욕 없을 때는 억지로 먹이지 말도록
말복과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뇌염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계절을 따라 유행하는 질병에서 어린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가. 서울대학교 소아과 홍창의박사에게 어머니가 조심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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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아라 새들, 푸른 하늘을 메마른 산하에 동시의 꽃
달구지 길을 「버스」가 간다. 경북 상주서 북동향 20리길. 초가의 이엉빛들이 밝은 어느 남촌에서 차가 멎는다. 사벌면 사벌 국민교 앞. 한 우체부도 따라 내린다. 「최춘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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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발길에 우아성
18일 밤 영하12도의 모진 추위 속에 일어난 서울 남산동 판자촌의 불은 추위에 떠는 이재민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불이야』소리에 놀라 어린이들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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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바다에 희망은 부풀어…
동화 같은 새벽이다. 선잠을 깬 아이는 그래도 억센 팔로 닻을 올리 고, 어느새 잠자리를 떠나온 어른들은 그물을 여민 다. 파도마저 상냥한 비둘기처럼 가만히 밀려오고-. 아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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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꿩」의 생태와 조영식박사
0....꿩의 생태에 관한 한 경희대 총장 조영식(44)박사 이상의 전문적인 얘기를 듣기 어려울 것 같다. 법학박사 학위를 가진 조 총장은 물론 꿩 전문가도 조류연구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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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박계주씨
향기만 남겨 놓고 지금은 소식마저 끊어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시간을 잃으며 사는 사람을. 예술은 길지만 실로 인정은 덧없는 것. 그러나 누구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