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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의 제왕' 김동문(삼성전기)이 영국오픈에 이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김동문은 31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결승에서 하태권(삼성전기)과
중앙일보
200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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