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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땅 파서 번 돈 애플의 2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기업은 어디일까. 세계 최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미국 애플일까,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일까. 아니면 세계 최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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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마존 합쳐도 못이겼다···'땅 파서' 장사하는 이 회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유정. [AP=연합뉴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기업은 어디일까?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애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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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6계단 뛰고 그랜저 100위 밖으로
그랜저는 내려가고, 쿠팡은 떴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1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쏘나타가 100위권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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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 출격…이커머스 새판짜기 대격돌
오프라인 유통의 강자인 신세계가 ‘이커머스’ 시장에 포문을 연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 온라인 통합법인 에스에스지닷컴(SSG.COM)이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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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COM' 출범…롯데·쿠팡과 맞대결
지난해 10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온라인 신설법인 신주 인수 계약 체결 발표식에서 이철주 어피니티 부회장(왼쪽), 윤관 BRV 대표와 손을 잡고 있다. [신세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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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못 달린 현대차 차량공유 사업 동남아서 질주
코나EV 현대자동차그룹은 2017년 카풀 서비스 스타트업인 ‘럭시’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우버(미국)·디디추싱(중국)·그랩(동남아) 등 이른바 ‘모빌리티(이동성)’ 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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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서 포기한 모빌리티 사업 동남아서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7년 카풀 서비스 스타트업인 ‘럭시’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우버(미국)·디디추싱(중국)·그랩(동남아) 등 이른바 ‘모빌리티(이동성)’ 업체들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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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조 클럽 유니콘 됐다
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10일 80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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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900억원 투자받아 유니콘 등극…중국·미국 데카콘 속출하는데 우리는?
[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10일 80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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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2조원' 투자받은 쿠팡, 1시간 넘게 홈페이지 먹통
쿠팡 웹(PC) 초기화면 22일 오전 8시 30분쯤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한국 네트워크가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따라 소셜커머스 쿠팡을 비롯해 나이키 등 일부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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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조 투자 유치 … 100조원대 e커머스 시장 맹주 될까
손정의(左), 김범석(右). [연합뉴스]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투자금 20억 달러(약 2조2500억원)를 유치했다. 20억 달러는 국내 인터넷기업의 투자 유치 금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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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유치한 쿠팡…100조원대 e커머스 시장, 조 단위 '쩐의 전쟁'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투자금 20억 달러(약 2조2500억원)를 유치했다. 20억 달러는 국내 인터넷기업의 투자 유치 금액 중 최대 규모다. 이미 e커머스 시장에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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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2조2500억원 투자 ‘수혈’
쿠팡 로켓배송 [연합뉴스] 쿠팡이 2조2500억원의 수혈을 하게 됐다. 쿠팡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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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내달 24조원 IPO … 미래기술 사냥 나선다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일본 이름은 ‘손 마사요시’이다. 지난 5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 회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정의 일본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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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여기있소, 3조” GM 자율주행차에 투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혼다는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홀딩스에 앞으로 12년간 27억5000만 달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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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J카페] 日·美 자율차 손잡고, GM은 무인차 호출서비스… 한국은?
GM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크루즈홀딩스가 개발 중인 쉐보레 볼트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2017년 11월 캘리포니아에서 시험 주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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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으로 남을까
이철호 논설주간 정부가 지주회사법·금산법·보험업법의 3종 세트로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을 압박하고 있다. 핵심은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7.92%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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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프롭테크’ 스타트업 뭐길래 손정의도 반했나
최지영 산업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본사인 ‘오픈도어’란 기업이 지난달 27일 4억 달러(약 4500억원)를 투자받자 세계 정보기술(IT) 업계가 깜짝 놀랐다. 거액을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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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80] 김택진 벤처신화·문규학 투자천재 관상
김택진은 진중하고 합리적인 눈표범상이다. 김택진은 엔씨소프트 Global CEO다.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개발자이며 NC다이노스 구단주다. 문규학은 소프트뱅크벤처스·소프트뱅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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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 숫자나 성장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실리콘밸리 VC 임정민, 투자 유치 노하우를 말하다
설령 당신이 투자자들에게 회사소개서와 사업계획서를 첨부한 메일을 수십통 보냈지만 답장 한 통 받지 못한 창업가라 할지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지난해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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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혁신 동력 바닥, 오죽하면 내가 또 나왔겠나”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사무실에서 경영 복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혁신 동력에 대한 절박감에 다시 나왔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왜 돌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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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1년만에 쏘카로 돌아온 '다음' 이재웅 "오죽하면 내가 또 나왔겠나"
‘왜 돌아왔을까.’ 지난 4월 이재웅(50) 다음 창업자가 카셰어링 벤처 ‘쏘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자 곳곳에서 쏟아진 질문이다. 1995년 다음을 창업하고,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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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의 야망…글로벌 벤처 시장 질서 뒤흔든 ‘공룡펀드’의 1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가운데)과 라지브 미스라(왼쪽) 비전펀드 최고경영자(CEO)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관계자와 함께 한 모습. [FT 캡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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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가 ‘JP’라 부르는 남자, AI·로봇벤처 사냥 나선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추진력이 뛰어난 전략가’라는 평을 듣는다. 그는 ’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 창업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일할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