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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전갈 기습출현 등골 “서늘”(소말리아의 한국군:2)
◎숙영지 주변 파괴된 건물 폐허연상/이군 반군기습에 3명 사망… 긴장 가득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새벽 6시. 발라드의 사막에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선발대 병사들의 아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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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려하자 “자살할거냐”(소말리아의 한국군:1)
◎철없는 아이들만 손흔들고… 사상 처음으로 유엔 깃발아래 세계평화유지활동(PKO)에 나선 한국군 공병대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쪽 35㎞ 떨어진 발라드에서 도로건설작업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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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원·안성규특파원 소말리아 한국군 탐방
◎“본대 도착전 숙영지 완공” 구슬땀/장비 속속도착… 9천평 정지한창/기자 피살로 “긴장감” 경계 강화/한낮 최고 27℃… 큰 어려움 없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