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 공연기획자문역도 맡는다
작곡가 진은숙(55)이 서울시향 기획자문역(Artistic Advisor)으로 위촉됐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교향악단의 연간 프로그램 구성과 투어의 기획, 아티스트 섭외 등을
-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로 티에리 피셔 & 마르쿠스 슈텐츠 임명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왼쪽),마르쿠스 슈텐츠 [사진 서울시향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 이하 서울시향)이 두 명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
-
지휘자 오충근, 제48대 난파음악상 수상
지휘자 오충근 [사진 난파기념사업회 제공]난파기념사업회는 제48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지휘자 오충근(56)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작곡가 홍난파(1898~1941)를 기리기
-
10일 밤 한강공원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2016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시향은 2011년부터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년 강변음악회를 열고
-
정명훈, 도쿄필 명예음악감독 됐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도쿄필)의 명예음악감독(Honorary Music Director)이 됐다.도쿄필 홈페이지는 9월 1일자로 정명훈의
-
[클래식] 고전부터 현대까지, 정통 유러피언 사운드를 만난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008년부터 스위스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 정통 독일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고전과 낭만주의 음악 뿐만 아니라
-
동양 최초 여성 실내악단, 서울 아카데미앙상블 창단 50주년 연주회
1966년 6월 29일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국립극장 무대에 섰다. 창단한 지 5개월만의 첫 연주회였다. 당시 서울대, 연세대ㆍ숙명여대ㆍ경희대의 현악부 여학생과 서울시향에
-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도쿄필 수석 된다
조성호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31)가 23일 일본 도쿄필 수석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이 밝혔다. 서류심사와 1ㆍ2차 오디션 등 총 세 차례의 심사 과정
-
[리뷰] 구텐베르크 &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22일 8시 에노흐 추 구텐베르크가 지휘하는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그리고 노이보이에른 합창단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섰다.‘소리 관
-
“110억짜리 요아힘으로 활기찬 바이올린 연주 선물”
헝가리의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다. 브람스·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곡에 도움을 줬고, 이들은 작품을 헌정했다. 대만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
“요아힘이 켜던 110억원 바이올린, 경주용차 같죠”
레이첸헝가리 출신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는 브람스, 브루흐 등 작곡가들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작품
-
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
정명훈 서울시향 롯데콘서트홀 개관공연 리허설
관과 현, 타악기가 섞인 총주 위로 장엄한 오르간 음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16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리허설이 펼쳐진 롯데콘서트홀은 별천지였다.이날
-
베토벤·말러…한 여름 밤 교향곡 릴레이
19일 개관하는 롯데콘서트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등 대작들을 선보인다. [사진 롯데콘서트홀]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교향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19일 문을 여는 ‘
-
소프라노 서선영 초청, 한여름 밤의 콘서트
폭염경보 문자가 또 왔다. 더위를 피해 떠나고 싶다. 요즘 워터파크 못지않은 피서지로 공연장이 떠오른다. 단순히 더위만 피하는 게 아니다. 음악 속에 감정을 이입하면 또 다른 세계
-
자연 속에서 자연스런 음악, 평창대관령음악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베토벤 ‘C장조 미사’의 마지막 부분 ‘아뉴스 데이(하느님의 어린 양)’ 중 ‘도나 노비스 파쳄’이 시작됐다. 소프라노 임
-
[클래식 프리뷰] 진짜 1000명이 말러의 ‘천인교향곡’ 펼친다
클래식 프리뷰-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정명훈이 지휘하는 밀라노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8월 29일 베토벤 ‘합창’, 31일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콘서트버전)를
-
조성진, 내년 1월 롯데콘서트홀·5월 통영 온다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15일 서울시향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2월 2일 쇼팽 콩쿠르 갈라콘서트, 6월 1일 기흥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비공개로 열린
-
조성진·백건우·김선욱, 예술의전당 ‘7월 건반 축제’
클래식 공연계의 7월은 비수기다. 휴가철 피서객은 바다와 계곡으로 향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공연장도 훌륭한 피서지다. 냉방이 된 객석에 앉아 듣는 음악이 주는 시원함은 여름에만
-
부니아티쉬빌리의 날카로운 첫 키스
무대에 등장하며 청중에게 키스를 보내는 연주자가 있었던가. 조지아 출신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키쉬빌리(29)가 그랬다. 24일 제임스 개피건이 지휘한 루체른 심포니와 협연하며 한
-
창단 210년 ‘루체른 심포니’ 첫 내한
피아니스트 부니아티쉬빌리(왼쪽)와 지휘자 개피건.루체른은 호수와 성벽, 중세풍 탑이 아름다운 스위스 도시다. 음악팬이라면 아바도가 주도했던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인 K
-
스위스풍 선율에 온몸을 맡기다
호수와 성벽이 인상적인 스위스의 루체른. 음악팬이라면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주도한 올스타 오케스트라인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공연장 KKL(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을 떠올릴
-
서울시향 차기 예술감독 후보 10명 내외, 모두 외국인
최흥식(서울시향) 대표이사 [사진 서울시향 제공] 대표이사로 부임했을 때, 서울시향은 성장통을 앓고 있었다. 1년 뒤 통증은 더 심해졌다. 전임 사장 명예훼손 검찰 조사가 있었고
-
조성진· 노세다, 런던 심포니와 쇼팽 협주곡 1번 녹음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런던 심포니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녹음한다.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은 11일 공식 트위터에 조성진과 지휘자 자난드레아 노세다가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