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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에 휩쓸려 본연의 자세를 잃어버린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전시회가 있어 관심을 끈다.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학철 작품전이 바로 그것이다(15일까지). 2층
중앙일보
1982.10.07 00:00
2024.05.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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