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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도 없는 불친절함…그럼에도 찾는 지리산둘레길 마력 [영상]
다시 지리산에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도법 스님, 지리산 시인으로 유명한 박남준 시인과 이원규 시인, 이상윤 숲길 이사장과 등구재도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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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엔 다른 시간이 흐른다
━ 다자우길 ⑥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삼화실-대축 구간 구재봉 활공장에서 촬영한 경남 하동 악양들판. 섬진강 왼쪽이 전남 광양이고 오른쪽이 악양들판이다. 악양들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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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길인데 걷게 된다…지리산둘레길 연 ‘파이브 아이즈’
━ 다자우길 6회 -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을 시작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오른 등구재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에 있는 고개다. 등구재에서 전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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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큰돈 어떡하나" 상금 무서워 밤잠 설치는 지리산 시인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지리산 시인 박남준 박남준 시인. 1957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예순다섯 살이다. 여전히 아이처럼 웃는다. 그가 올해 펴낸 시집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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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도법 “코로나는 현대문명 병···생명 실상에 대한 무지서 비롯”
“불교 수행자로 살아온 세월이 55년이다. 불교를 해보겠다고 나름대로 모색했다. 그런데 해도 해도 불교가 어렵더라.” 도법 스님은 "깨달음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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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없는 밀림, 하루 곡식 한 톨 … 싯다르타, 죽음 같은 고행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⑫ 노을로 물든 갠지스 강. 싯다르타는 이 강을 건너 다시 바이샬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홀로 수행을 시작했다 갠지스강을 건넌 싯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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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벌거벗은 몸으로 수행하는 사람들, 왜?
갠지스강을 건넌 싯다르타는 바이샬리로 갔다. 그에게는 스승이 없었다. 이제 고독과 외로움이란 외줄을 타고 나홀로 ‘고해(苦海)’를 건너야 했다. 얼마나 막막했을까. 요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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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3〉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
방광마을 어귀에 서 있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걷는 길이 아니라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이은 길이다. 다시 지리산에 들었다. 오랜만이었다. 지리산에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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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3〉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
방광마을 어귀에 서 있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걷는 길이 아니라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이은 길이다. 다시 지리산에 들었다. 오랜만이었다. 지리산에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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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쟁 끝내고 화쟁의 길 찾기 … 도법, 그가 다시 순례를 나선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에 나서는 도법 스님. 스님은 좌·우의 프리즘과 진영논리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했다. “진보의 프리즘에서 자유로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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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다리 팍팍해지면등구령 쉼터서 구절초 식혜 한 잔
남원 산내면 중황리에 있는 상황마을의 풍경. 모내기를 앞둔 다랭이 논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다.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사람들의 속살을 들여다보러 가는 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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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지리산숲길
새 연재 기획 ‘그 길 속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언제부턴가 걷기는 여행의 본령이 되었습니다. 정부가 앞장서 도보 여행 코스를 만들고 있고, 이에 질세라 지방자치단체도 제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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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도법 스님‘5년 탁발 대장정’ 마침표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인 도법(59) 스님은 2004년 3월 1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생명평화 탁발순례’를 시작했다. 스님과 순례단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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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걸으니 부처가 밥 되고 밥이 똥 되네”
5년간 걸으며 탁발 순례를 했던 도법 스님은 “물은 논에 들어가면 벼를 살리고, 산에 들어가면 나무를 살린다. 물은 그렇게 남을 빛나게 한다. 그게 진정 자기를 빛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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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은 부처가 목숨을 걸고 불법 전파에 매진했지만 그 방법론은 지극히 평화적이고 조용했다고 본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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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생명평화운동가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중이다!”도법 스님을 뵈면 나는 절로 탄성을 지른다.‘중’이라는 말은 내가 존경하는 스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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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의 ‘생명평화 탁발순례’가 다음 달 14일 막을 내린다. 생명평화의 정신을 전파하며 3만 리를 걷고 8만 명을 만났다. 마을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스님의 법어를 조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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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강화 350㎞ 한강 대탐사 출발!
22일 오전 화천군 평화의 댐 상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의 오작교. 정갑철 화천군수 등이 DMZ를 사이에 두고 북한의 임남댐과 남측 평화의 댐으로 막힌 북한강 물길을 잇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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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방방곡곡 1만㎞ 걸으며 탁발 순례하는 도법 스님
18일 서울 인사동에서 만난 도법 스님은 “나와 상대방을 나누는 이원론적 세계관, 이분법적 삶의 방식이 진리를 왜곡한다”고 말했다. [사진=백성호 기자]“끼리끼리만 얘기하는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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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동 편지 길위에서
날이 찹니다. 더운 여름보다 추운 겨울에 사람 생각이 더 나는 건 인지상정이랄까요. 신영복 선생이 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나오는 한 구절이 그 이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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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기획스페셜] 발바닥이 곧 날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걷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직립보행보다 더한 축복이 있겠는지요. 걷다 보면 알게 됩니다. 한 번쯤 쉬어야 하는 거리가 10리 길이고, 하루 종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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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고운 무소유의 삶 권정생
막 도착한 ‘창작과비평’ 여름호를 읽고 있었다. 김용락 시인이 쓴 ‘시 같지 않은 시’를 보다가 빙긋 웃었다. 도법 스님이 이끄는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이 경북 안동 조탑리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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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右)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지역에 희망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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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실상사 도법스님-남녘교회 김민해 목사
▶ 실상사 도법스님(왼쪽)·남녘교회 김민해 목사(오른쪽) 지리산 실상사의 도법(56) 스님. 한국 실천불교를 대표하는 분이다. 지난해 3월 1일 지리산 노고단을 출발해 8000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