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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병원에 입원 중이던 상습도박피의자가 자신을 폭행한 가해자가족들로부터 합의금 2백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20일 하오 3시쯤 서울 구로동
중앙일보
1983.11.24 00:00
2024.06.03 00:01
2024.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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