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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각풍류(완)|속초의 명란젓

    김장도 끝나고 온돌방이 포근한 겨울철이 되면 속초아가씨들이 정성 들여 담근 명란젓이 우리의 입맛을 돋운다. 옛날에는 함경도서 서울의 고관들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고 일정 때는 일인들

    중앙일보

    1966.07.07 00:00

  • 미각풍류|송도 장어 회

    ○…장어가 송도에서만 나는 게 아니지만 송도의 장어 회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있다. 『장어는 오래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납니다』―송도에서 50년 동안이나 장어 회를 만들어온 김암회(

    중앙일보

    1966.07.05 00:00

  • 달래와 미나리와 이른봄의 미각

    오랫동안 묵은 김치가 차지하던 식탁에 산뜻한 봄나물을 마련해보자. 이른봄의 향기로운 미각으로 달래와 미나리가 제일이다. 그리고 바다냄새를 풍기는 생 미역. 달래는 남쪽에서 들어온

    중앙일보

    1966.02.04 00:00

  • 축시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노산 이은상

    지도를 지금 펴 보라 지금 우리들의 행진이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 어느 빙하의 한 구역인양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시간이 무척 차갑다. 우선 체온이 아쉽다. 사랑이 조국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