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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권위의 의료기관인 북경중의학원에 재직중인 유일한 조선족교수 신형순씨(58·북경시 본성구해운창5호). 41년 길림성 길림시로 이주한 아버지 신현필씨(58년 작고), 어머니
중앙일보
1992.02.01 00:00
2024.05.21 15:05
2024.05.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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