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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벼루 제작 가업을 이어온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의 신명식(申明植 ·50 ·영춘벼루공예사 대표)씨는 ‘민족고유기능 전승자’로 선정돼 지난달 21일 정부로부터 기능전승자 증서
중앙일보
200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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