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의 끝자락, 좀 걸어볼까? 2월의 추천길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하다. 아니, 따뜻했다. 이제 막 2월이 시작됐는데, 따스한 볕이 드는 한낮은 마치 초봄 같다. 눈 보기도 힘든 겨울이었다. 해서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
외가의 불의떨치고 처가 택해 입향
고흥반도의 관문인 벌교에서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 고흥으로 가는 길을 따라 버스로 10여분쯤, 동강면사무소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10여리를 간다. 봉황의 머리같이 생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하다. 아니, 따뜻했다. 이제 막 2월이 시작됐는데, 따스한 볕이 드는 한낮은 마치 초봄 같다. 눈 보기도 힘든 겨울이었다. 해서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고흥반도의 관문인 벌교에서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 고흥으로 가는 길을 따라 버스로 10여분쯤, 동강면사무소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10여리를 간다. 봉황의 머리같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