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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금지 검토할 때" 文 겨냥 양준우 "이러다 민초 금지법도 나오겠다"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검토' 발언으로 다시 불 붙은 '개고기 식용 금지' 논란과 관련해 "국가가 개인의 취향이나 식습관까지 규제할 권리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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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마공엔 음해마공…나찰수의 걱정은 따로 있었다 [이정재의 대권무림②]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대권무림.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2화 법가쟁명(法家爭鳴):법 익힌 자들이 서로 뽐내다 나찰수(羅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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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민생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이 문제다
이상렬 경제 에디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지지율 추락에 속상하고 어리둥절할 것이다. 혹자들은 잇따른 BMW 화재 사태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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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뛰면서 생각할 줄 아십니까
'독일인은 생각한 다음에 뛰고, 프랑스인은 뛴 다음에 생각하고, 영국인은 뛰면서 생각한다' 는 말이 있다. 흔히 독일인은 관념적이고, 프랑스인은 실증적이고, 영국인은 경험주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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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세상보기]약속과 배반의 계절
선거철은 약속의 계절이다. 책임총리다, 보복금지법이다 하는 굵직한 언약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선거철이 돌아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약속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장차 변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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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본 「지방시대」의 봄/권순용(중앙칼럼)
철모르는 진눈깨비가 짓궂게 흩뿌려도 대지에 뿌리내린 초목들은 어김없이 봄을 머금고 있었다. 분수와 염치를 팽개친채 설쳐대는 정치꾼들이 내뿜는 공해속에서도 저 풀뿌리,나뭇가지처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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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남과 북의 포로수용소(6)
한국전쟁 때 북한에는 벽동 화풍 천마 우시 외귀 만포진 삭주 북진 강동 황주 등 10개소에 포로수용소가 있었다. 물론 전쟁추세에 따라 수용소 규모가 달라지고 폐쇄, 혹은 신설된 것